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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배당투자 용어] 배당투자 전문가되기 배당기준일과 배당락일 이해하기

by 불꽃 자두맛사탕 2023.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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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 코카콜라, 리얼티인컴, 삼성전자, KT&G 등 국내외 주식시장에 배당주들이 있다.
이런 배당주에 투자를 하면서 즐거운 순간 주 하나는 배당금이 들어오는 날이 아닐까 싶다. 
배당 투자에 관심이 생기다보면 궁금한 것들이 많아 질 것 이다.

 

무작정 주식만 사면 배당을 받을  수 있을까?
샀다가 바로 팔아도 배당을 받을 수 있을까?

 

보통 기업들은 수익을 주주들에게 환원하기 위해 배당을 하는데 배당을 지급하기 위한 기준이 있다.
정확히 원하는 시점에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기준일"과 "배당락일"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한다.
 

1. 배당기준일(Record Date)


배당기준일이란 배당을 지급할 주주 명부가 확정되는 일
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기업이 배당을 받을 사람들을 확정하기 위해 출석부 작성을 마무리 짓는 것으로 보면 된다.
국내 주식시장은 많은 회사들이 보통 연 1회 배당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에는 배당기준일은 12월 31일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국내 주식시장은 12월 31일에 열리지 않기 때문에 12월 30일까지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또 하나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우리가 주식거래를 할때는 주식을 사고 나서 3일 후에 계좌에 들어온다는 것이다.
월요일에 주식을 사면 수요일에 계좌로 주식이 들어오게 된다.

23년을 기준으로 설명하면 30일은 토요일이라 29일(금)이 기준일이 되기에
배당을 받기위해서는 27일(수)까지 주식을 사야 한다.
국내 배당투자를 할 때 아쉬운 점이 있다.
배당기준일보다 배당액 확정이 늦기에 배당액이 얼마인지 모른 상태에서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 점을 개선하고 배당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배당액을 선정하고 배당기준일을 정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될 전망이다. 
 

2. 배당락일(Ex-Dividend Date)


배당락일은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날을 말한다. 
배당락일 전까지 해당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만약 배당락일에 주식을 매수한다면 배당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해당 주식을 배당락일 전까지 보유했다가 바로 배당락일에 매수를 해도 배당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보통 배당락일에는 해당주식의 가격은 급락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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