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QQQ는 미국 자산운용사 인베스코(INVESCO)에서 만든 ETF로 나스닥 지수를 이루고 있는 종목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약 100여개의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2. 보유종목(TOP 10)
QQQ는 증강현실,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결제 등 혁신적이고 장기적 관점에서 전망이 높은 회사들으 위주로 보유하고 있다.
1) 애플(9%)
2) 마이크로소프트(8.7%)
3) 아마존닷컴(4.75%)
4) 브로드컴(4.03%)
5) 메타 플랫폼스(3.9%)
6) 엔비디아(3.77%)
7) 테슬라(3.64%)
8) 알파벳 클래스 A(2.57%)
9) 알파벳 클래스 C(2.51%)
10) 코스트코 홀세일(2.36%)
3. 수익률
현재 주가(24.1.11)는 410.45달러 이며 기간별 주가 변동은
1년 51.75%, 5년 151..1%, 10년 356.05% 증가했다. 만약 ETF를 처음부터 보유하고 있었다면 615%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받을수가 있었을 것이다.
4. TQQQ는 QQQ의 세배 수익??
TQQQ는 Proshares에서 2010년 2월 9일에 최초 상장한 etf로 레버리지를 통해 나스닥 지수 일 수익률의 3배를 투자 결과로 반영한다. QQQ와 같은 나스닥지수를 따르고 있지만 그렇다고 TQQQ가 QQQ보다 3배 많은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분명히 레버리지 상품은 높은 수익률을 줄 수 있어 매력적인 투자 수단 중 하나이다.
레버리지란?
지렛대라는 뜻으로 금융에서는 자본금을 지렛대 삼아 더 많은 외부 자금을 끌어들이는 것을 말한다.
<TQQQ 투자시 고려할 점 1>
TQQQ는 매일 나스닥지수의 수익률을 세배로 추종한다. 상승장이 계속된다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상승일때도 세배이지만 하락할때에도 세배이다.
예를 들어 나스닥지수가 10% 올랐고 그 다음날 10% 하락했다고 가정 해보자
QQQ 가격이 100이었다면 10% 올라서 110이 되었다면 10%가 하락하면 99(110*0.9)가 된다.
만약에 TQQQ라면 상황이 다르다.
TQQQ도 가격을 100이라고 가정하면 10%가 증가하면 3배인 130, 그 다음날 10% 하락한다면 91(130*0.7)이 된다.
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하락 횡보가 지속된다면 가격은 금방 녹아벌릴 수 있다. 바로 이점이 TQQQ의 무서운 점이다.
<TQQQ 투자시 고려할 점 2>
그러면 어떻게 TQQQ는 세배의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
TQQQ가 세배 수익률을 만들 수 있는 건 운영사가 투자은행과 체결한 스와프 계약 때문이다.
투자은행은 운영사에 약정된 수익률을 제공하고 운영사는 수수료를 지급한다.
(투자은행 → 운용사 : 안정된 수익률 / 운영사 → 투자은행 : 수수료)
TQQQ운영사인 프로세어즈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제이피모건 등 투자은행과 스와프계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매일 나스닥지수의 손익을 투자은행과 정산한다.
하지만 여기서 고려해야할 것은 스와프 비용(수수료)이다. 운영사는 투자은행으로 부터 매일 세배 수익을 정산받는 대신 스와프 비용(수수료)를 지급하는 이 비용이 꽤 크다.
스와프 비용 = 시장금리 + 프리미엄
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스와프 비용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연간 펀드 보수보다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 수 도 있다.
5. 결론
TQQQ를 비롯한 레버리지 ETF는 그 위험성은 투자자로서 알고 있어야 한다. 위험성이 많은 수익을 줄 수도 있지만 그만큼 손해를 입을 수 있다. 그러기 떄문에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신중히 투자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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