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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방어, 굴, 미역]겨울철 영양가 풍부한 수산물

by 불꽃 자두맛사탕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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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어

12월부터 1월까지는 방어의 철이다. 이때가 맛이 아주 좋을 시기이다. 불포화지방산(DHA), 비타민D 등 영양이 풍부해 겨울철 인가가 많은 횟감이다. 

특히 크기가 큰 대방어는 부위별로 맛이 다른데 기름기가 적은 몸통 부위부터 시작해 기름기가 많은 부위를 번갈아 먹어야 맛있다.

 

2.  미역

미역은 동의보감에도 나올만큼 오래전부터 즐겨먹던 식재료이며, 칼로리는 적고 식이섬유와 비타민C, 셀레늄이 풍부하다. 미역은 산모나 여성에게 좋은데 요오드 성분이 많이 출산시 산모의 손실된 혈액을 보충해 주고 여성이 생리할 때 부족해진 철분을 보완하기도 한다. 

진한 국물이 일품인 미역국은 물론이고 무침, 냉채, 볶음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식재료이다. 미역은 잎이 넓고 줄기가 가늘며 약간 푸른 빛을 띠는 것이 좋다. 

3.  굴

굴은 '바다의 우유'로 불릴만큼 영양분이 많고 맛이 풍부하여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랑받는 식재료이다. 
특히 서양에서는 고급 음식재료이다. 고대 로마 황제들도 석화를 매우 좋아했으며 나폴레옹과 비스마르크도 즐겼다고 한다. 

굴의 제철은 찬바람이 부는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다. 특히 겨울철에는 생굴 그대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갓 담근 김장김치에 보쌈과 함께 곁들여 먹는 별미를 즐길 수 있다. 

생굴 외에 매생이와 함께 끓인 굴국, 굴전, 굴튀김 등도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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