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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향수 지식] 향수의 농도는 어떻게 구분될까?(EDC, EDT, EDP)

by 불꽃 자두맛사탕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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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은 사람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주는데 좋은 도구이기도 하면서 우리의 심신의 안정을 시켜주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다양한 종류의 향수를 이용하는데 각기 다른 지속력을 가진다. 

 

그럼 향의 지속력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

향수를 만들때에는 향료와 알코올에 대한 비율로 향의 진함을 조절한다. 바로 향의 진함을 나태내는 기준이 된다. 

1. PERFUME

 퍼퓸(빠르펭)으로 읽고 향료의 농도는 20~30%이다.
농도가 가장 진하며 그에 따라 가격이 가장 비싸다.

 

2.  Eau De Perfume(EDP)

오 드 퍼퓸(오 드 빠르펭)이라고 읽으며 향료의 농도는 15~20%정도이다. 
대부분 향수 브랜드에서 주로 사용하는 농도이기도 하다. 

 

3.  Eau De Toilette(EDT)

오 드 토일렛(오 드 뚜왈렛)으로 읽고 향의 농도는 5~15%다.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지만 Toilette는 화장실을 뜻하며 화장실이나 파우더룸 등에서 가볍게 뿌리기 좋은 농도다.

 

4. Eau Do Cologne(EDC)

오 드 코롱으로 읽고 향의 농도는 2~4%이다. 
가장 낮은 농도이며 조 말론, 산타마리아 노벨라가 주로 애용하는 농도이다.
묵직한 향보다는 가벼운 느낌으로 기분을 업시킬 수 있는 정도라고 볼 수 있다.  

 

 EDP, EDT, EDC 등 향료의 농도가 높을수록 지속시간이 대체로 길기는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지속시간보다는 향료의 진함/농도로 이해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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