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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향수 지식] 향수의 노트(향조)-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

by 불꽃 자두맛사탕 202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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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를 이해하고 사용하면서 알아야 할 지식들이 많이 있다. 가장 먼저 향수의 농도를 설명해 주는 EDC, EDT, EDP이다.

[향수 지식] 향수의 농도는 어떻게 구분될까?(EDC, EDT, EDP) (tistory.com)

 

[향수 지식] 향수의 농도는 어떻게 구분될까?(EDC, EDT, EDP)

향은 사람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주는데 좋은 도구이기도 하면서 우리의 심신의 안정을 시켜주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다양한 종류의 향수를 이용하는데 각기 다른 지속력을 가진다. 그럼 향

steadyjm815.tistory.com

 

그 다음 중요한 것이 바로 노트(Note)이다. 글을 쓸 때 서론-본론-결론이 있듯이 향수에도 스토리를 설명해 주는 3단계가 있다. 바로 탑노트(Top Note), 미들노트(Middle Note), 베이스(Base Note)이다.

 

1. 탑 노트(Top Note)

향수를 뿌린 직후부터 알코올이 날아간 15분가량의 향이다. 가장 상단의 있는 향으로 가장 처음 맡아볼 수 있다. 그래서 향에 대한 첫인상을 나타낼 수 있어 향수를 구매를 할때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
보통 레몬, 오렌지, 유자 등 가벼운 시트러스 계열이 탑노트에 위치해 있다. 

 

2. 미들 노트(Middle Note)

미들 노트는 향수를 뿌린지 30분 이후부터 맡을 수 있다. 베이스노트는 하트노트(Heart Note)라고 불리기도 한다. 
심장부(하트)라는 말처럼 그 향수의 이미지와 컨셉트를 담은 향수의 진짜 주인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꽃을 기본향료로 만들어진 플로럴 계열이 위치해 있다. 우리가 누군가를 스쳐 지나갈 때 나는 향의 대부분은 미들 노트이다.  

 

3. 베이스 노트(Base Note)

베이스 또는 라스트 노트라고 불린다. 2~3시간 후의 향이다. 향의 분자량이 커서 보류성... 마지막까지 느낄 수 있는 향이다. 그만큼 지속시간이 길며 대부분 대중적이고 저자극적이며 묵진한 향을 사용한다.
그래서 주로 머스크, 앰버 등이 있다. 

 

4. 마지막 팁

향수를 고를 때는 탑, 미들, 베이스가 얼마나 자연스럽게 흘러 가는냐가 중요하다. 그에 따라 잘만들어졌는지 못만들어졌는지 평가하는 기준인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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