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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정보

신입공무원~ 부처 선택은 신중

by 불꽃 자두맛사탕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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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어오는 11월달이 되면 인생에 있어 터닝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큰 이벤트 몇 가지가 생각난다.

그 중 하나는 바로 공무원 시험 마지막 관문인 면접시험이다. 5, 9급은 시험 일정이 빨라 벌써 최종합격자발표가 끝났겠지만 상대적으로 7급시험은 일정은 가장 마지막에 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7급의 면접시험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예전 시험 준비했었던 시절이 생각이 난다.

지금과 시험 체계가 다르긴 했지만 내가 시험을 볼때는 면접이 아주 중요했다. 미흡을 받게 되면 무조건 떨어질 수도 있었고 전원 우수를 받으면 필기성적과 무관하게 합격을 받을 수 있었다.

5금, 7급, 9급 공채시험 일정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수험생들은 마지막까지 자신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수험생들이 웃으면서 기나긴 수험생활을 끝냈으면 좋겠다.

내가 조심스럽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지금부터다.

힘들게 합격을 했는데 이제 끝이 아닌가?

물론 합격문자를 받으면 온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느낌이 들 것이다. 앞으로 나의 인생은 탄탄대로일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피땀흘려가며 공부해서 합격했는데 검은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열심히 다닐 것 같은 마음이다. 

요즘 뉴스에 자주보이는 메인 헤드

하지만 힘든 고난을 이겨내면 얻은 성과를 쉽게 반납(?)하는 사례를 뉴스를 통해 심심찮게 접할 수 있다. 신입공무원들의 퇴사율은 점점 늘어가고 이유가 낮은 월급, 과도한 업무 등에도 있지만 조직문화도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원하던 공무원을 합격하게 되면 앞으로 일을 해야 하는 정부부처를 선택해야 한다. 정부조직법에 따라 대한민국 행정부19319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직렬과 급수가 있겠지만 경찰과 소방 등 특수한 직렬말고 보편적인 직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다.

물론 모든 부처를 직접 경험해보지 않았기에 확언을 할 수는 없지만 간접적인 체험으로 득한 것이기에 조심스럽게 이야기해보고 싶다.

 

부처선택은 항상 신중히, 가고 싶은 부처를 먼저 알아봐라


물론 필기성적에 따라 부처가 결정이 되겠지만 선택범위 내에서는 최선의 선택을 해야한다. 누군가에게는 그것이 첫 사회생활일 수도 있고 평생의 직장생활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국가행정부처는 생각보다 업무강도가 높으며 신입 공무원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는 않은 편이다. 그러기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어디서 시작을 하는지가 중요하기에 부처 선택을 꼭 신중히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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