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를 하거나 내 집 마련할 때 반드시 필요한 건 대출이다. 그래서 대출이라는 레버리지를 이용하여 원하는 내 집 마련을 하거나 부동산 투자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유용한 대출도 어떤 상환방식을 선택했는지에 따라 최종 상환하는 금액이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대출상환 방식을 선택할 때에는 신중하게 고민을 거듭해봐야 한다
대출상환 방식은 만기일시상환, 원리금균등상환, 원금균등상환으로 나눠볼 수 있다
1. 만기일시상환
만기 전까지 이자만 조금씩 갚아가면서 만기일에 대출 원금을 한꺼번에 갚는 방식이다. 보편적으로 만기일에 큰 금액을 갚아야 하는 부담이 있기에 주택담보대출을 할때는 이용하지 않는다
2. 원리금균등상환
대출 원금과 이자를 미리 계산해 매월 똑같은 금액을 갚아 나가도록 하는 방식이다. 매달 갚는 금액이 일정하기때문에 스스로 지출관리를 계획적으로 할 수 있다.
3. 원금균등상환
원금을 대출 기간으로 똑같이 나누어 상환하고 이자는 원금의 잔액에 대출금리를 적용하여 갚는 방식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원금 잔액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자도 점점 줄어들어 다른 대출 방식보다 부담해야 할 이자비용이 저렴하고, 상환 금액이 점점 줄어드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매월 갚아야 할 금액이 달라져 자금 계획을 세우기에 번거로움이 있으며 처음부터 이자와 원금을 같이 갚아야 하므로 대출 초기에는 갚아 나가하는 부담이 있다.
원리금균등상환 VS 원금균등상환
원리금균등과 원금균등 방식은 비슷한 것 같지만 매달 원금과 이자를 어떠한 방식으로 상환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원리금균등 상환보다 원금균등상환이 내야 하는 총이자가 적다. 따라서 이자부담이 크고 자금이 없는 신혼부부같은 경우 이자를 덜 내기 위해서는 원금 균등분할 상환 방식의 대출 상환 방식이 유리하다. 하지만 초기 월 상환금이 원금균등상환이 원리금 균등상환보다 크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대출을 받을 경우 당장 매달 내야 하는 돈도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이자의 총 금액이 크더라도 매달 정기적으로 자금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원리금 균등 방식의 대출 상환방식이 본인에게 더 적합할 수 있다. 하지만 대출을 많이 받기를 희망하는 경우 원금 균등 상환보다 원리금 상환 방식의 대출을 받는게 유리 할 수 있다
원금균등상환과 원리금균등상환을 쉽게 비교하기 위해 네이버에서 대출계산기를 통해 일억원을 10년동안 5%의 연이자율로 계산을 했다.
결론적으로 대출상환방식을 결정하는 데에 있어서, 상황을 분석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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