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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용어] 알고 투자하는 기초 투자 상식(시가, 종가, 시간외종가, 동시호가, 상한가&하한가, 유상증자&무상증자, 감자)

by 불꽃 자두맛사탕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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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를 위한 기초 용어

 

1.  시가와 종가

 시가는 그날 장이  열리는 9시에  최초로 결정된 가격을, 종가는 시장이 3시 반 마감될때 마지막으로 결정된 가격을 말한다.

그러면 시가와 종가가 같아야 되지 않을까? 

 

답은 "항상 같지는 않다"이다. 

그 이유는 갑작스러운 호재 또는 악재가 발생할 경우 정규장을 제외한 시간외종가, 장전동시호가, 장후동시호가, 시간외단일가 등 거래량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ㅇ 장전시간외종가 : 08:30 ~ 08:40(전일종가)

 - 전날 종가로 실시간 거래 가능하며 전날 호재가 있었으나
   장후시간외종가 및 시간외단일가로 주문을 못한경우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ㅇ 장전동시호가 : 08:30 ~ 09:00(09:00 체결)

 - 상한가/하한가(±30%) 범위 내에서 주문접수를 받고 동시호가 종료되는 9시에 접수된 주문들이 체결되면서 시가가 결정된다. 
장전동시호가가 시간대에 최종 체결된 단일 가격이 "시가"가 된다.


"동시호가"는 주문을 모두 모아 같은 시간에 주문이 접수된 것으로 간주하여 체결하는 것이다.

 

ㅇ 장후동시호가 : 15:20 ~ 15:30(15:30 체결)

 - 장전동시호가와 마찬가지이며 주문접수만 받고 실시가 체결은 되지 않으며 15:30분 장이 종료되는 시점에 주문들이 체결되면서 종가가 결정된다. 
장후동시호가 시간대에 최종 체결된 단일 가격이 "종가:가 된다. 

ㅇ 장후시간외종가 : 15:30 ~ 16:00(호가접수, 15:40~16:00 매매거래 시작)

- 장전시간외종가와 같이 실시간 체결이 가능하나 당일 종가로만 거래가 가능하다. 


ㅇ 시간외단일가 : 16:00 ~ 18:00(당일 종가 ± 10%)(10분단위 단일가 매매)

 - 단일가매매로 종가에서 ±10%로 등락에 제한이 있고 접수된 주문이 10분 간격으로 체결된다. 
   정규장 이후 공시가 올라오거나 호재가 발생하여 다음날 상승이 예상되는 경우 매수세가 몰리면서 ±10% 상승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2. 상한가와 하한가

주식시장에서 개별 종목의 주가가 일별로 상승할 수 있는 최고가격을 상한가라고 하고 반대로 하락할 수 있는 최저가격을 하한가라고 한다.
이는 미국 주식과 다르게 국내주식만 적용되는 용어이다. 국내 주식시장의 가격제한폭은 2015년 변경된 기준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하 각각 30%이다.

 

3. 유상증자 / 무상증자 / 감자

증자라는 것은 회사에서 주식을 새로 발행하여 주주들에게 팔아 자본을 늘리는 것을 뜻하는데 대가 여부에 따라 유상증자무상증자를 구분할 수 있다.

유상증자는 기업이 주식을 새로 발행해 기존 주주나 새로운 주주에게 파는 것으로 자금 확보 수단의 하나이며
무상증자는 기업이 준비금(잉여자금)으로 주식을 새로 발행하여 주주에게 무상으로 할당하는 것이다.

감자는 증자의 반대 개념으로 기업이 주식 가격이나 수를 감면해 자본금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유상감자(주주에게 보상함)는 기업 규모에 비해 과다한 자본금을 줄이는 목적이고 
무상감자(주주에게 보상하지 않음)는 누적 결손금을 털기 위해 명목상으로만 자본금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결손금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의 누적액보다 손실의 누적액이 클때 나타난다. 소유주 입장에서 자본의 감소액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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